2015.01.26 00:26

2015 6/9/수능 영어 만점자 공부법 ^오^

조회 수 99593 추천 수 27 댓글 8
1.<전공 기재되어있지 않은 분들 공지에 댓글바람. 기재 1월까지만 받습니다.>
2.<수천포를 벌 수 있는 이벤트가 ~2/1 진행중입니다. 공지를 확인해주세요.>



1)서론

나름 나이차서 공부하느랴 힘들었고 원래 학교 다닐때 영어가 5~6등급 이었기 때문에(9등급도 나왔었더라ㅋ)
개인적으로 영어에 대한 스트레스가 극심했었어.
주변에서 하라는거 따라하고 그랬는데도(뭐 제대론 안했지만)
4~5등급 이모양이어서 내가 생각하는 정공법을 파고들었더니 점수가 금새 오르더라.
그래서 이 글을 쓰게 되었어.
'이게 맞다 이게 맞다' 생각하면서 뭐같애도 한 보람이 있게
점수가 팍 뛰는걸 보고 '이 공부법이 맞구나'라는 확신을 가지고 그대로 밀고 나갔더니
2015학년도 6월.9월.수능 다 100점 맞았음ㅋ.(하지만 내가 1월부터 공부한 건 아니야)
재밌는건 ebs는 보지도 않았다는거.
물론 아예 안 본건 아니고 수특전체하고 인수 절반만 풀고 그 뒤로 n제,수완은 거들떠도 안 봤어.
수능 가까워졌을때 모의고사식으로 수완 1회분 푼거 말고는 6월 이후에 ebs를 본 기억이 없어.
(사실 정확하게 말하자면 공부량 자체가 엄청 적었다.)
이러니 수능때 ebs를 외워서 점수를 잘 맞았느니 어쨌니는 나에게는 해당사항이 아니야.
(수능때 2지문 얼핏 본 거 같다는 느낌은 들더라 어차피 다 읽어야 했지만)
그냥 내 공부법, 기본에만 충실하게 최소치 공부량만 채워주고 감만 안 떨어지게 했을뿐
실력 한번 올라가니까 안떨어져서 더 할 필요도 못 느꼈어.
뭐 나름 설득력을 얻기 위해서 여태 주저리주저리 떠들었고
공부법은 전통적인 구분법인 5파트로 나누어서 설명할께.

-여담으로 나 고딩때 과외받을 뻔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 개같은 과외선생이 나 공부 못하니까
이상한 방법론으로 돈 뜯어내려고 한 적이 있는데
이새끼가 단어 외울필요 없고 구문 공부할 필요가 없대.
자기가 알려준대로만 하면 된대.
그때 알려준게 한 문장마다 핵심단어 3개 찾아서 그 단어 중심으로 해석하는건데
지금 생각해보면 단어모르면 핵심단어가 뭔 뜻인지 모르고 구문을 모르면 핵심단어를 못 찾는데
이선생 말빨이 좋아가지고 '우와 이렇게 하면 되네?'하면서 잠깐 혹해가지고
한달에 200만원씩 내면서 배울뻔한 경험이 있어.
요즘에는 이런새끼 없겠지?



2)본론
각 파트별로 설명-1.듣기  2.단어  3.구문  4.어법  5.리딩스킬

Part1.듣기
사실 이것까지 코치한다는건 우스운게 수능듣기는 중딩수준의 대본이기 때문에
그냥 기출을 돌리던지 ebs를 돌리던지 딕테이션도 하고 싶음 하던지
학교선생이나 인강선생이 하라는대로 하던지 알아서 하면 돼.
그런데 좀 더 생각해봐야 할 점은 수능 듣기도 지문풀 때처럼 중요한 부분-덜 중요한 부분으로 나뉘어.
나는 딕테이션은 별로 추천하지 않는게 이 이유인데 즉, 모든 문장의 단어, 관사 등등 지엽적인거에
집중할 필요가 없고 중요한 부분을 캐치할 수 있는 능력만 있으면 된다는 얘기야.
나는 그냥 기출듣기 1바퀴, 고교영어듣기 2바퀴 듣고 문제 풀고 답 맞추기만 했어.
정말 안 들렸던건 다시 들으면서 답의 근거가 되는 부분을 찾을려고 애를 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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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2.단어

2-1.개론
2-2.단어책선정
2-3.단어공부방식-핵심
2-4.단어공부방식-기타
2-5.마무리


2-1.개론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수능영어공부의 양대기둥 중 하나라고 생각해.(다른 하나는 구문)
사실 엄밀히 비유적으로 따지자면 건물을 지을때
단어는 토목공사고 구문이 건물 뼈대라고 생각하면 돼.
요리에도 비유하자면 단어가 재료고 구문이 레시피야.
즉, 단어없이 구문이고 뭐고 소용이 없어.


2-2.단어책선정

우선 단어를 공부하자면 단어책이 필요한데 나같은 경우는 명품보카,어휘끝 두 개 봤어.
개인적으로 저 두개가 제일 괜찮다고 느껴져서 했던거고 가장 대중적이기도 하고 말이지.
어떤 단어책을 봐도 별 상관은 없다고 여겨지지만
웬만하면 수능영어공부니까 그 취지에 맞으면서 표제어 2~4천개 수준의 단어책을 권해.
얼토당토 않는 MD나 필수영단어 이런거는 보지말고 말이지.
(저 두권을 마스터 수준으로 끌어올리니까 MD33000 볼려고 했던거 깝쳤던거 생각하면 으..)
그러면서도 2~3권 정도가 좋아.
난이도가 낮은거 1권(예시:명품보카-중등+고등 하위단어)
난이도가 좀 있는거 1권(예시:어휘끝-고등 하위+고등 상위)에다가 좀 오바하고 싶으면
공무원외 고시류 단어도 섞인거(예시:명품보카익스트림)도 봐주던지 아니면 안 봐도 되고.
(나는 명보익스 보려다가 쓸데없는거 같아서 도중에 그만 뒀어 명품보카랑 겹치는 단어도 많고)


2-3.단어공부방식-핵심

우선 기본적으로 단어공부는 외우기+점검하기가 필수코스야.
즉, 단어를 외우고 쪽지시험을 보는거지. 단어만 본다고 단어 안 외워져. 점검으로 단어는 완성 돼.
그리고 단어공부는 스터디로 하는게 제일 효율적이야.
단어가 혼자하기는 힘든 작업이기도 하고.
무조건적으로 단어는 스터디가 최상의 효율을 보여주고 나머지가 그 아래에 위치해.
그래도 혼자 외워야 할 사정인 사람들을 위해 스터디방식 먼저 설명하고 혼자하는 방식도 설명을 해 놓을께.

-스터디방식
하는 방식은 어딜가나 비슷할텐데 설명해주자면
복수의 인원이 단어책을 통일해.
그리고 매일매일 할 양을 정해놔.(보통 단어책은 day1,day2 이런식으로 나뉘어있지)
월~금으로 한다고 치고 시험보는 시간을 정해놔서 그 시간까지 각자 문제지를 만들어.
(예를 들자면 하루치 외울 양이 100개정도 된다면 그 중에 한 30개정도를 랜덤으로 각자 뽑아서 쪽지시험식으로 만들어)
그리고 시험시간에 서로 랜덤으로 바꿔서 답안 작성 후 제작자에게 돌려줘서 채점.
1개 틀릴때마다 벌금 얼마씩 내서 나중에 그 돈으로 점심 사먹기 뭐 이렇게 하면 효율이 좋아.
그렇다고 1시간,2시간씩 공부시간 때우기로 주구장창 단어책만 보는애들 있는데
이런애들은 기본적으로 형식적으로 나 공부 몇시간했다에 자기위안 삼는애들이라
단어책 보면서 중간중간에 딴 생각하고 효율도 떨어지고 막상 시험도 못 보고 하는 말이
'나 단어 2시간 봤는대도 이렇게 틀려. 단어가 어려워. 나 단어 안 할래 그냥.'
뭐 이런식으로 흐르더라고.
인간이 자기 방어적이라 자기가 집중해서 공부하지 않아서
틀렸다는 생각을 안 하고 단어가 내 능력밖으로 어려워서
내가 이렇게 공부해도 틀린다고 생각하게 돼.
그래서 결국엔 단어공부를 포기하면서 사파적방식을 찾느랴 시간을 버리지.
영어공부중에서도 가장 지루하고 귀찮은게 단어공부라 그럴만도 하긴 해.
저런애들 있으면 그냥 스터디에서 내보내는게 효과적이야.
맨날 징징거리거든.

-혼자하는방식
나같은 경우에 미리 한 권 전체의 매일매일 해야할 하루치분량을 정해놓고
처음부터 끝까지 매일매일치의 시험지를 미리 다 만들어놨어.
그날그날 시험지를 만들면 단어를 외울때 내가 스스로 냈던 단어가 기억나서
그 단어 위주로만 외우게 되더라고.
그런데 미리 만들어 놓으면 내가 뭘 냈는지 전혀 기억이 안나.
혼자 외울때는 이 부분만 다르고 나머지는 스터디방식이랑 같아.

어쨋든 단어시험을 본다면 단어 외울때 다음 2가지 방식중 택1로 하길 권해. 아니면 둘 다 해도 되고.
첫째,시험보기전에 남는 시간(식사시간,쉬는시간 등등)에 틈틈이 단어 보기
둘째,시험보기 바로 전 30분동안만(시간은 각자 나름) 초집중해서 보고 틀리든 말든 시험보기
나는 둘째방식으로 했어.
첫째가 가장 효율적이긴 한데 너무 귀찮아서 못하겠더라고.
시험이 1시라면 12시 30분부터 딴거 안하고 오로지 단어만 계속 외우는거야.
각자의 수준이 있고 단어장마다의 난이도 차이가 있으니 시험보면 70~80% 맞출 정도의 시간을 써.
그렇다고 1시간을 넘기지는 말고.
단어가 1시간을 넘어가면 공부가 아니라 시간때우기가 돼버려.
명품보카는 day1,day2 이렇게 나뉘어 있는데 나의 경우엔 하루치가 day 2개였어.
약 100~150개정도고 단어가 쉬운편이라 1회독 할때 30분만 봤고 3회독 넘으면서 5분 봤어.
어휘끝도 day1,day2로 나뉘어있는데 어휘끝은 하루치가 day 1개 였고
이게 약 150개정도 되는데 난이도가 있는 편이라 1회독 할때 1시간정도 봤고 3회독 넘으면서 20분 봤어.
개인적으로 단어는 잘 외워서 저정도 시간 쓰니까 시험때 틀린 적은 없어.

더해서 시험방식은 가령, 오늘 day1으로 시작을 했으면 그 다음날 day1+day2를 하고
그 다음날엔 day2+day3를 해서 오늘 외우는 단어가 어제 단어와 겹치는 부분이 있도록 만들어.
처음엔 굉장히 귀찮고 짜증나는데 나중엔 정말 단어에 시간 안 쓰게 돼.
나같은 경우엔 명품보카는 하루치가 100~150개정도였고 어휘끝은 150개정도 였으니까
하루에 보는 단어가 명품보카에서 200~300개 어휘끝에서 300개여서 하루에 단어 500~600개씩 봤어.


2-4.단어공부방식-기타

웬만하면 쉬운 단어책부터 최소시간으로 시험보면 틀려봤자 1~2개 될 수준으로 외운 다음에
난이도 좀 있는 단어장으로 넘어가.
나는 동시에 돌려버렸지만
자기 수준은 낮은데 초장부터 어려운거 하면
어떻게든 핑곗거리 만들어서 단어 안 할려고 할테니까.
그리고 보통 단어책 2권 돌리면 시간 엄청 쏟느랴 다른 공부에 지장이 생기더라.

또 웬만하면 단어책은 1회독때 한달~한달 반 정도에 하도록 맞춰놔.
그러면 부담도 덜하고 어차피 2회독부터 외우는 시간이 줄기 때문에 그때부터 하루치 외울 양을
늘리던지 혹은 줄어든 시간에 딴 공부를 하던지 하면 돼.

단어는 또한 각 권당 3회독 되는 시점부터 절반쯤은 기억나기 때문에 뒤로 갈수록 외우는게 수월해져.
그러니 각 권당 최소 5회독만 하면 수능영어정도에서 모르는 단어는 많아봤자 지문당 1~2개 정도 수준이 될꺼야.
나같은 경우는 명품보카 10회독 넘었고 어휘끝 7회독 했어.
이렇게 해두니 수능수준을 염두에 둔 지문에선 웬만해선 모르는 단어가 안나오더라고.
게다가 3회독 되기 전에는 표제어만 외우고 표제어만 쪽지시험을 봤는데
3회독 정도 되는 시점부터 표제어뿐만 아니라 반의어,유의어 등등(표제어에 딸린 조그만 단어들)도 시험범위에 넣어서 하니까
아는 단어량도 단순 표제어 갯수보다 방대해질 뿐만 아니라 자칫 3회독쯤부터 지루해질 앎에 대한 반복작업에
그나마 생기를 불어넣었달까 여튼 3회독쯤부터는 그 책에 나오는 모든 영단어를 외우는 목표로 하면 돼.
더해서 다의어는 모든 뜻을 다 외우도록. 1개만 외우는건 극히 지양 바람.


2-5.마무리

보기만 해도 지루하고 시간도 많이 잡아먹어서 대충 영어 3등급이하는 이과정을 밟지 않아.
예를 들자면 요리사가 요리를 해야하는데 재료가 많냐 적냐로 생각하면 돼.
아는 단어가 많으면 지문이 주어졌을때 그만큼 지문에서 막히는 부분이 적게 되지. 아는 단어가 적으면 그 반대고.
즉, 재료가 많으면 김치찌개를 만들라고 했을때 만들 수 있고 해물탕을 만들래도 만들 수 있는데
재료가 계란,김치,밥밖에 없는데 순대국을 만들라면 만들 수가 없잖아.
더 구체적으로 문제가 주어지는건(문제+지문의 내용) 특정한 음식을 만들라는 말이고
단어는 지문의 내용을 이해하기 위한 요소인데 이건 그 특정한 음식의 재료이며
구문은 지문의 내용을 그 요소로 해석해내는 작업인데 이건 그 음식을 레시피대로 만드는 과정이야.

마지막으로 뼈대만 정리하자면, 단어책 선정은 2~3권으로 하되 난이도에 차이를 두고
각각 최소 5회독을 하며 수능보기 직전까지 이 과정을 반복하면 돼.
요리대횟날 신선한 재료는 필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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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3.구문

3-1.개론
3-2.기초과정(3등급 하위 이하의 시작점)
3-3.중급과정(3등급 상위 이상의 시작점)
3-4.심화과정
3-5.마무리


3-1.개론

영어점수가 늘지 않는 주요한 이유는 처음부터 끝까지 지루한작업의 반복이라 중도포기자가 많기 때문인 것 같아.
단어와 마찬가지로 구문도 엄청 지루한 작업을 거쳐야해. 지루하긴 해도 단어보다는 재미를 붙일 요소가 많아.
어쨋건 구문공부는 레시피를 숙지하는 과정이며 영어적 근본실력을 끌어올리는 과정이야.
어차피 내가 여기에 설명 늘어놓아봤자 정보량만 많아지고 구문책보다 자세하거나 정확할순 없기 때문에
핵심적인 내용과 공부하는 방식을 중심으로 서술할꺼야.
부디 적당적당히 하지 말고 야매 찾지 말고 완벽에 가까운 체화에 이르길 바래.


3-2.기본과정

우선 4등급 이하(추가하자면 3등급 하위)는 구와 절의 구분, 5형식 등등조차 숙지돼있지 않기 때문에
구문기본강의를 듣는 걸 추천해.(예:천일문 기본,12시간독해-7법칙)
예습,복습은 필수로 완강을 하고나서 그 책을 자습으로 최소 3회독해.
처음부터 끝까지 구문 예문들이 있을텐데 그 책에 있는 예문에 한해선 구조적독해가 가능하도록 말이지.
이정도 단계에서 직독직해는 거들떠도 보지말고 오로지 구조적으로 주어덩어리, 동사덩어리, 목적어덩어리 등등
덩어리별로 나누어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먼저 길러야해.
거시적으로 보자면 체감상 95%의 영어 문장은 전통적인 5형식으로 분류가 가능하고 5%는 개별적으로 공부하면 돼.
쉬운 예를 들자면
Predicting interview questions and thinking about answers in advance will help you feel more confident 라는 문장이 있을 때
Predicting ~ advance는 주어덩어리  will help는 동사덩어리  you feel more confident는 목적어덩어리로 크게 나눌 수도 있고
Predicting ~ advance는 주어덩어리  will help는 동사덩어리  you는 목적어  feel more confident는 목적보어로 좀 더 잘게 쪼갤수도 있어.
관계사절이나 부사절은 일절 배제된 문장이고 내용도 쉽기 때문에 조금만 공부해도 저정도 문장은 누구나 해석이 가능하지.
아마 4등급 이하인 사람이 이 과정을 시작하면 모든 영어를 다 읽을 수 있을 것 같은 신세계를 보게 돼.
하지만 막상 ebs나 기출같은걸 보면 아직까지는 전혀 해석이 안되는 상황이야.


3-3.중급과정

다음 단계는 좀 더 난이도 있는 구문 강의를 듣는거야.(예:천일문완성,세모구)
구문파트에 들어오니까 강의만 들으라고 하는거 같은데 사실 강의는 듣지 않고
강의에 해당하는 교재들을 혼자 사서 해도 되지만 이러면 엄청 비효율적이 돼.
예습 후 강의 듣고 복습하면 기억에도 오래 남고 이해하기도 쉬워지기 때문에
특히 구문책으로 기초를 쌓는 과정에서는 굳이 혼자 다 이해하고 풀려고 하기 보다는
강의의 도움을 받는게 훨씬 효율적이고 방향잡기에 좋아.
여튼 난이도 있는 구문책 강의를 듣는다면 예습-강의-복습 방식으로 완강 후에
이 책은 최소 5회독을 해.
왜냐면 수능영어에 적용되는 구문은 99% 이 책에 들어있으니까
이 책안에 나오는 모든 예문,설명은 머릿속에 단단히 박아놓아야해.
이 과정이 이제 진정으로 레시피를 숙지하는 과정이야.
음식을 만들때 어떤순서대로 만들어야 하는지에 대한 순서를 머릿속에 기억시켜놓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돼.
그러니 굉장히 공을 들여야 하고 시간을 많이 들여야해.
보통 영포는 단어 외우기 힘들어서 혹은 구문에서의 이과정에서 일어날 확률이 높아.
이 전과정에선 영어가 안 읽히다 읽히면서 재미도 붙고 안정적 점수가 되지만
사실 이과정에선 오로지 내공만 쌓는거라 막상 5회독을 해도 영어 점수는 그다지 오르지도 않고
시간은 더럽게 잡아먹는 과정이야.
근데 이제 이단계서부터 직독직해가 가능해지는 단계야.
왜냐면 이제 책의 문장을 구조적으로 보는건 익숙해진데다가
신경쓰고 시간 좀 쓰면 모르는 지문 어려운 문장도 구조적얼개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난이도가 낮은 문장은 슥 지나가면서 읽어낼 수가 있게 돼.
보통 구문이 어렵다하는 문장은 관계사절, 부사절, 생략 등이 개입해서 문장의 주어,동사,목적어,보어 덩어리들이 보기가 어려운 문장이야.
이 단계에서부터 이제 집중적으로 여러상황이 개입된 문장을 해부하는 과정인거지.
이제 예전엔 어렵게 보이던 문장이 알고보면 조뱁인 예를 들면(지금 해석은 불필요하니 하진 않을께)
This hole helps the kite fly fast regardless of the wind speed by concentrating the wind on days when the wind is light,
and letting it pass through when the wind is blowing hard. 이 문장을 보자면
사실 핵심부분은 This hole 주어/ helps 동사/ the kite 목적어/ fly fast 목적보어로 이루어진 간단한 문장이지만
부가 설명으로 부사구가 잔뜩 들어가 버려서 문장이 길어져 수준이 낮을땐 해석하기 까다로운 문장이 돼버렸지.
해부해 보자면
This hole / helps / the kite / fly fast / (regardless of the wind speed-부사구) /
(by 동명사{concentrating the wind on days [when the wind is light-days 수식 관계부사절]}, /
(and-concentrating~~과 letting~~ 나열) 동명사{letting it pass through [when the wind is blowing hard-부사절]}
정도로 보면 되고 더 자세하게 나눌 수도 있지만 필기가 아니라 메모장이라 가독성이 똥망될까봐 이정도설명으로 그칠께.
또 하나의 장문의 예를 들면
The fact that people are no longer tied to specific places for functions such as working or studying means that
there is a huge drop in demand for traditional, private, enclosed spaces such as offices or classrooms,
and simultaneously a huge rise in demand for semi-public spaces that can be informally appropriated to adhoc workspaces.
어찌 보면 이 문장이 더 쉬워. 핵심만 간추리면 The fact-주어 means-동사 there is a huge drop and a huge rise-목적어가 돼.
하지만 저건 완전 뼈대만 꺼낸거라 정확히 무슨 얘기하는지는 몰라.
그렇지만 이렇게 그 문장의 핵심인 주어,동사,목적어(혹은 보어)를 찾으면 이제 문장이 보이기 시작하는 거지.
즉, The fact ~ studying은 주어덩어리가 되고 means는 동사덩어리, that ~ 끝까지 목적어덩어리로 나눌 수가 있는거야.
이 문장은 너무 길기 때문에 해부는 생략할께.
어찌됐건 저정도의 문장은 해부가 가능하지만 사실 어려운 문장은 저런 문장이 아니야. 저 문장은 구조가 너무 간단해서 사실 쉬운편이고
진짜 어려운 문장은 따로 존재하고 의외로 많이 나와서 턱턱 막히는 상황이 자주 연출 돼.
꽤나 영어실력이 늘었다고 생각이 들지만 막상 시험보면 점수는 그럭저럭 혹은 기대이하인거지.
이게 꽤나 스트레스지만 뭐 어쩌겠어. 공부 못하던 놈이 잘해질려면 별수 있나 시간 더 때려박아야지.
그거 책 한권 몇번 돌렸다고 1~2등급 찍으면 그게 더 말도 안되지.
참고로 나같은 경우엔 정독으로 세모구 7바퀴 돌렸어. 돌리고도 잘 보면 2등급 하위 일반적으론 3등급에서 허덕여서 스트레스 무지막지 했지.


3-4.심화과정

이제 이 단계는 점수 폭발단계야.
구체적인 지문에 구문을 적용하는 과정이지.
또 예를 들자면 숙지한 레시피대로 요리를 만들어보는 과정이야.
나같은 경우엔 기출문제보다 더 좋은건 없다고 생각해서 7차이후(2005학년도)부터 최근까지의 6.9.수능 지문을 모두 샀어.
그 뒤에 모든 지문에 답을 체크해놨어.
굳이 이렇게 한 건 문제푸는데 신경쓰지 않기 위함이 첫째고
빈칸이나 주제같은 경우는 답을 알면 좀 해석하기 수월해지기 때문이 둘째였어.
개인적으로 이때부터가 구문공부의 시작이라고 생각해.
진짜 시간 많이 잡아먹고 힘들고 짜증나고 책 던져버리고 싶은 과정이야.
우선 수능영어는 해가 갈수록 어려워지는 추세니까 2005학년도부터 시작했어.
보통 한회를 이틀에 걸쳐서 공부했고 월~금만 했어.
즉, 일주일에 2.5회를 했지.
총 30회분정도니까 기출 한바퀴 도는데만 3달이 걸렸어.
너무 길다 싶으면 최근 5개년이나 2009학년도 쯤부터 하면 돼.
저 때쯤부터 난이도가 급상승하거든.
게다가 하루에 반회밖에 안하는데도 1시간 30분~2시간 걸려서 하루 공부량이 적지도 않아.
그런데 의문점이 영어 반회면 15문제 내왼데 2시간이나 걸리는게 이상하잖아.
여기서 핵심은 15개 정도 지문의 모든 문장을 씹어먹는거야.
예를 들어 어떤 지문을 읽을때 무조건 유형에 상관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한 문장도 빼먹지 않고 해석을 해.
즉, 3-3에서 얘기한대로 덩어리로 나누고 또 ,의문사절,관계사절,부사절,부사구,분사구문 등으로 완전 세분화 시키는거야.
그 문장에 쓰인 '구문'을 모두 파악하는 과정, 완전한 해부를 하는거지.
구체적인 내 방식은 우선 처음엔 직독직해로 처음부터 끝까지 쫙 해석을 해.
직독직해로 읽었는데도 막히는 곳없이 수월하게 읽히면 그 지문은 넘어가고 그 뒤에 다신 안 봐.
하지만 처음엔 이런 지문은 드물게 나와.
보통은 중간에 턱턱 막히거나 해석은 된거 같은데 내용이 이해가 안간다던가 그러기 마련이거든.
그러면 이제 지문자체의 모든 문장을 구조적으로 분석해들어가.
덩어리별로 나눌 수 있어야 하고 온갖 구문이 섞인 문장을 각각 이 과정 전에 지루하게 머릿속에 박아넣었던
구문내공을 발휘해서 발가벗기는거야.
그렇게 했는데도 해석이 안되는 문장같은건 따로 모아놔서 다시 해석을 해.
그런데도 안된다면 해석본을 보고서라도 이 문장이 어떤 구조인지 파악을 해내야해.
여튼 이런 과정으로 기출을 반도 안 돌리고 3월을 봤었는데 1등급 커트 찍었어.

이런 과정을 거치고서 또는 거치면서 이제 무한반복의 연습만이 남았어.
영어는 이럴때 ebs를 쓰는거야.
아마 기출분석 과정을 거치고 났으면 웬만한 ebs지문은 직독직해가 수월해질꺼야 내가 그랬거든.
그리고 이과정에서 리딩스킬적인 풀이도 병행해서 구문+리딩스킬을 같이 연습하는거야.
우선 리딩스킬로 문제를 푼 다음에 답 맞춰보고 다시 기출에서 했던것처럼 문장씹어먹기를 하는거지.
나는 6월평가원까지 기출과정을 거치고 수특 조금 풀었더니
만점을 받았고 그 뒤로 기출이랑 남은 수특과 인수 반정도를 풀면서 9월에도 만점
그리고 적당히 하다가 수능에도 만점을 받았지.
하지만 나처럼 하는건 좀 위험하고 수능날까지 ebs를 적절히 분배해서 저 과정대로 하고
푼 ebs는 달달달 외워주면 안전빵으로 수능날 만점받지 않을까 싶어.
솔직히 개인적으로 ebs는 왠지 아까워서 6월 이후에 풀기 시작하는 것도 좋다고 봐.
(문제가 좋거나 그런게 아니라 결국 수능영어 문제의 70%는 ebs와 연계되기 때문)
6평전까지 기출과정의 최소 70%이상은 한 뒤에 6월 중후반부터 ebs해도 시의적절한 거 같고
어차피 영어는 기출+ebs밖에 볼 거 없으니까 신선한 문제를 수능 가까울 때까지 봐주는게
새로운 지문에 대한 해석의 감을 유지하기에도 좋은거 같아.
대충 6월 중후반에 ebs 풀기 시작할 때 외우는 과정도 같이 하는게 좋겠고
9월말~10월초까지는 ebs 다 풀고 10월말까지 ebs 전지문 최소 3번정도는 외우는 과정을 거치는게
좋다고 생각해.(도표나 장문 혹은 쉬운지문같은건 빼고 말이지)


3-5.마무리

마지막으로 뼈대만 정리하면 우선 기본적 난이도의 구문강의를 듣고 그 책을 최소 3회독 한다.
(3등급 상위 이상쯤 되면 이 과정은 건너뛰어도 괜찮다고 봄)
이제 난이도가 높고 좀 더 포괄적인 구문강의를 듣고 그 책을 최소 5회독 한다.
그 다음 기출문제를 씹어먹는다.(1바퀴만 철저히 하고 어려웠던 문장같은거 모아서 따로 그것만 봐도 괜찮을듯)
ebs도 씹어먹는다. 존나 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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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4.어법

영어공부에서 가장 큰 비중인 단어와 구문이 지났고 영어의 가장 기초적인 구조와 떨거지 문제를 맡고 있는 어법이야.
우선 영어에 관한 기초적 지식이 부족하다면(4등급이하쯤?) 문법 완전기초 강의같은거 하나 듣는거 추천해.
어법문제를 맞추기 위한 강좌말고 문법 완전 기초지식을 위한 강좌말이야.
구문기본보다 선행해서 들어도 좋아.
그리고 어법문제는 강의듣던가 아니면 수능어법문제풀이책 사서 혼자 풀던가 알아서 하면 돼.
별로 어렵지도 않고 개인적으로 심슨 문풀강좌 추천해.
나는 듣진 않았고 그 문풀강좌 교재만 사서 2번 돌리고 몇달 동안 안 봐도 수능에서 안 틀림ㅋ
하지만 오랫동안 안 보는 것도 위험하니 분기별로 1~2회독 해주는게 좋을거 같아.
어법은 6월 이후에 해도 늦지 않고 6월에 한다고 하면 9평전까지 2회독정도 해주고
9평~수능까지 1~2회독 해주면 안전빵이지 않을까 싶어.
어법기출문제랑 ebs는 꼭 분석해보고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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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5.리딩스킬

필요없다 필요하다 아직도 논쟁이 있는 리딩스킬은 나는 필요하다는 입장이야.
확실히 쉬운 유형은 더 빨리 풀 수 있는 방법이 있고 어려운 유형은 그거에 맞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그게 리딩스킬이야.
이것도 강의 듣는게 나을꺼야.
오히려 구문보다 강의가 더 필요한 영역일지도 몰라.
아니면 리딩스킬에 관련된 책만 사서 풀어도 괜찮아.
하지만 확실한건 어떤 영역이든 강의듣는게 가장 효율적이야.
그렇다고 많이 듣는게 좋은건 아니야.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구문에서 2개,어법 1개,리딩스킬 1개로
영어에선 필수적으로 들을 강의가 1년에 4개밖에 없다고 생각해.
실제로 나도 저정도로 들었고 말이지.
보태자면 문제풀이,초고난이도문제,ebs 숙달 강좌나 파이널 혹은 ebs변형모의고사정도겠지.
하지만 이런것도 부수적인거고 핵심적으로 필요한건 저 4개정도면 끝이라고 보면 돼.

여하튼 리딩스킬은 내 개인적으로 기출분석과정 이후에 하는걸 추천해.
왜냐면 리딩스킬이 도움은 된다고 해도 결국 영어의 핵심은 단어와 구문인데
리딩스킬은 부수적이며 문제풀이에 적합한 공부거든.
그리고 사실 나도 리딩스킬 강의를 듣고 숙달은 했지만 구문이 꽤 상위권레벨이 됐을땐
그냥 직독직해로 다 풀어버렸어.
리딩스킬을 적용했다 안했다는 개념을 떠나서 말이지.
직독직해가 수월해지면 그냥 읽다보면 답이 보여.
그래도 어느정도 필요한건 확실하니까 위에서 말한 것처럼 기출분석과정 이후에
구문파트에서 ebs분석과정을 할 때 설명해놓은 것처럼 하면 괜찮을꺼라고 봐.
다시 말하자면 ebs분석할 시기에는 리딩스킬을 어느정도 숙지하고 있어야 된다는 말이야.
니가 리딩스킬강좌 완강을 하고 어느정도 숙지한 이후에 ebs분석을 들어가야 하니까
기출분석하는 기간에 강의듣고 복습하고 숙지해놓으면 될꺼야.
그리고 만약에 니가 이걸 본 시점 즉, 공부시작 시점이 좀 늦었다면 혹은 지금 당장 점수가 급하다면
리딩스킬을 먼저 하는게 나을꺼야.
구문은 꾹꾹 눌러담았다가 정말 더이상 눌러 담을 수 없다할 때
뻥 터져서 점수가 오르는 느낌이라면 리딩스킬을 적용할때는 실력은 그대론데
그래도 문제가 수월하게 풀린다는 혹은 시간이 단축된다는 느낌이 있거든.

그에 더해 사실 내가 리딩스킬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제일 큰 이유는
최고난이도 문제를 다룰 때에 있어.
영어의 최고난이도 문제는 언어의 영역이야.
국어건 수학이건 영어건 수능범위에 필요한 지식은 한정되어 있고 궁극적으로 수능에서 측정하고자 하는 능력이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지식의 활용 및 수학능력이라고 보면 수능의 꽃들과 같은 문제들이지.
수학을 예로 들면 2~3점,4점 하위 문제들은 단순한 지식을 묻는 수준이고
21번이나 30번은 지식을 활용해서 문제를 푸는거지.
영어도 마찬가지로 수능에서 필요한 단어와 구문을 완벽히 습득했다해도 이건 '지식'에 불과해.
결국 궁극은 '지식의 활용과 수학능력(이해)'측정인데 영어같은 경우는 지문 내용의 난해함으로 측정하지.
즉, 단어도 다 알고 구문해석도 다 했는데 뭔 말인지 모르겠어가 핵심이야.
영어는 빈칸추론영역이 이 궁극의 영역을 담당하는데
보통 이해하기가 까다로운 지문들은 사실 그동안 기출 및 ebs해석 연습 또는 외워둔 ebs로 커버가 돼.
그런데 문제는 당장 시험장에서 5분안에 이해해서 풀 수 없는 지문이 나올 경우야.
나같은 경우는 6,9월에는 저런 지문이 없었는데 수능때 한 지문이 이해하기가 너무 어려운거야.
지금 긴장 풀고 읽으면 답이 참 당연한건데 그때는 절어버려가지고
약간 막히니까 갑자기 생각이 거기에 고립 돼서 해석이 안되는 거야.
이럴때 쓰는 방법이 보기 5개의 성향을 분석하는거야. 정확히 말하면 리딩스킬이라는 포괄적 개념이 아니라 '보기분석능력'이야.
(심우철 리딩스킬에선 +/-로 불리는)
실제 내가 수능때 절었던 지문은 32번인데 한번 안보이기 시작하니 꽤나 고역이었어.
여튼 그때 기억을 되짚어 보면서 설명을 하자면
대충 지문을 읽으니 '지식은 가치중립적이다','지식이 늘어난다고 사회적 문제가 해결되진 않는다'라고
가닥은 잡혔어. 그럼 이제 빈칸에 뭐가 들어가야할까 성향을 분석했어.
우선 빈칸은 이해,지식의 진보가 사회문제를 해결이 주지 못함에 실망하는건 타당하다
그러나,____________________ 에서 밑줄쳐진 부분을 채워야해.
한가지 팁을 주자면 보통 6월,9월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수능에서 빈칸문제의 빈칸이 지엽적이고 글의 주제와 상관없을 가능성은 제로야.
만약 지엽적인걸 뚫어놓고 맞춰보라하는 문제가 나온다면 그건 단지 영어 해석문제지
종합적 이해력+영어실력+수학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은 아니게 되는거지.
즉, 저 빈칸은 내가 가닥을 잡은 것과 빈칸 뒷문장을 보면 더 명확해져.
사회문제때문에 지식이 진보하지 못한다는 주장은 포인트를 놓친거라고 나와.
결론적으로, 지식은 가치중립,지식의 진보와 사회문제 해결은 무관계라는 정보가 나와.
이 정보까지 가지고 보기를 보면 우선 답은 1번이니까 2번부터 보자면
2번.지식의 본질을 아는 것과 도덕적가치가 상관이 있단식이야-반대
3번.사회문제 해결과 지식의 목적이 관계 있단식이야-반대
4번.지식의 진보와 사회문제 해결이 관계 있단식이야-반대
5번.약간 용어가 걸리지만 science를 지식으로 본다면
이것 또한 지식의 진보와 사회문제 해결이 관계 있단식이야-반대
실제 시험에서는 이렇게 했는데 남은게 1번이라 그냥 1번 체크하고 넘어갔지.
하지만 지금 자세히 보면 '이것'과 지식의 진보를 혼동하는건 '비합리적'이라고 나오지.
우선 저기서 지칭하는 '이것'은 쉽게 사회문제 해결이라고 보면 되고
사회문제 해결과 지식의 진보는 무관계니까 혼동하는건 안되지.
즉, 보기에서는 혼동하지 말라는걸 '비합리적'이라고 꼬아서 써놓은거야.
이렇게 가닥이라도 잡으면 보기분석능력(리딩스킬)로 해결할 수 있는 상황이 있어.
지문이 무슨 말하는지 가닥조차 못 잡은 상황이라면 찍어야해 그건 실력이 부족한거야.
하지만 가닥은 잡았는데 답을 못 찾겠다면 이 방법이 꽤 효과가 좋아.
쉬운 예를 들어, 내가 이미 가닥으로는 그가 그녀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는걸 알고있어.
그런데 빈칸 문장이 He ___ Her. 이고 보기 5개가
1.Likes  2.Loves  3.Respects  4.Hates  5.Wants 라면
1,2,3,5 번은 각각 다른 단어지만 긍정적 의미로 통하지.
하지만 4번은 부정적의미기 때문에 정답은 4번이 되는거지.
예를 쉽게 들어서 별거 아닌거 같지만 실제 문제에서는 이런식으로가 아니면
도저히 풀 수가 없는 문제가 있을 수 있어.
심지어 저 문제에서 보기 2개가 부정적의미라면 더 골치아파지지.
어쨋건 여기서 리딩스킬 강의를 할 수는 없으니까 이만 줄일께.

마지막으로 정리하면 리딩스킬은 강의를 듣는걸 추천해.
그리고 공부할 시간이 촉박한게 아니라면 기출분석과정 이후에 ebs분석할 때부터
리딩스킬 적용연습을 하도록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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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결론

이렇게 긴 글이 따지고 보면 별거 없는 내용이야.
사견으론 누구나 공부법은 알고 있다고 생각해.
흔히 말하는 정공법 말이야.
하지만 정공법은 누구나 귀찮아하고 지루하기 때문에 자꾸 쉬워보이고 특별해보이는 공부법을 찾게 되는데
사실 정공법이상의 방법은 없다고 생각해.
집중해서 질 좋게 많은 양을 시간 때려박으면서 하는게 공부인 것 같아.
9등급에서 단숨에 1등급이니 이것만 들으면 마스터니 뭐니 하는건 사기일 뿐이야.
(강의는 들어본 적 없지만 이런 광고하는 M모사이트의 인강선생이 있는데 극도로 혐오함)

그리고 이 글을 읽고 나는 이렇게 공부 안했는데 1등급이다 만점이다도 무의미한 말인게
이건 나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거고 다른 공부법은 당연히 존재하겠지.
하지만 이 방법이나 다른 방법이나 원류는 집중해서 많이 해라인건 부정할 수 없을꺼야.

더해서 내가 나름 수능 과목별마다 어떤 방식으로 접근을 해야하고 공부해야 하나에 대한 고찰을 했었는데
여기서 국어와 수학+영어가 나뉘는게 수능에 필요한 지식의 소유 유무에서 나온다고 봐.
다시 말하면 수능공부가 지식+활용이라고 본다면 국어같은 경우에 우리는 이미 지식을 가지고 있어.
(문법이 강화되면서 수능국어에서 필요한 지식의 범위가 확장됐지만 큰 차이는 없다고 볼 때)
하지만 수학과 영어는 지식부터 배워야하지.
(여기에서 국어가 어렵고 수학이 쉬워도 평균은 오히려 국어가 높은 현상이 설명돼.)
내 개인적 입장에선 3등급 이하는 지식자체가 부족해.
즉, 영어를 보자면 단어와 구문을 제대로 공부한 애들은 1,2등급밖에 안되는거야.
다른 말로 내 공부방식처럼 공부한 애들은 한 해에 10%정도밖에 안되는거지.
대부분은 단어랑 구문 공부하다가 나가떨어지거나 대충하고서 리딩스킬로 어떻게 비벼볼려고 하든가
ebs로 운좋게 점수딸려고 하는 애들밖에 없어. 사실 90% 중에서도 절반은 아무것도 안하는 애들이고.

어쨋건간에 종합해서 말하자면 니가 1등급 혹은 만점을 받고 싶다면 험난한 길을 걸어야해.
90%가 포기한 귀찮고 힘든 길을 이겨내야만 가능한 점수야.
여담으로 고딩때는 '수능공부? 별거 없지'하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해보니
왜 어릴때부터 공부한 애들이 서울대를 가는지 알 것 같아.
여기까지 긴 글 읽느랴 수고 많았어.
  • [레벨:21]없어이것도 2015.01.26 01:13
    글 성의있다 잘 읽었음
  • [레벨:3]주니치 2015.01.26 01:43
    정성글 ㅊㅊ
  • [레벨:19]Dan A 2015.01.26 02:25
    쭉 읽어봤음..

    2월이 되는 현 시점에서 예비고3이 따라가기에는 조금 힘든 커리큘럼이 아닌가 하네요

    문과면 모르겠는데 이과기때문에 수학에 쏟을 시간을 생각하면 저게 될지..

    그리고 형 한것처럼이면 ebs연계교재를 다 못보고 들어가는데 이는 큰 문제가 없나요?
  • [레벨:21]정시자전 2015.01.26 02:35
    고3 내내 EBS 좆빠지게 보고가서
    정작 수능에서 EBS연계문제 하나 틀렸는데
    먼가 회의감드네여 ㅠ

    그렇다고 아예 ebs 안보고 가기도 또 불안하고 ;;
  • [레벨:22]슈파파두파파 2015.01.26 04:21
    정시자전 [삭제된 댓글입니다.]
  • [레벨:21]정시자전 2015.01.26 12:49
    슈파파두파파 전 EBS 외워버리면 연계지문은 정말 10초 이내로 풀 수 있는 문제가 많으니까
    이걸로 시간 절약을 해서 비연계지문을 더 시간 투자를 많이해서 확실하게 100점 맞으려는 전략이었는데

    수학 30번 틀린걸 알고 풀어서 그런지 영어때 너무 정신이 없었음..
    올해는 당일 멘탈관리 잘해야될듯
  • [레벨:1]쮸쮸봐 2015.01.26 23:22
    심우철커리타셨나보네요
  • [레벨:4]kc충 2015.01.26 23:28
    와 어휘끝7회독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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