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19 23:52

주제탐구<용서>

조회 수 56 댓글 1
안녕하세요. 설날 대목 준비로 매일매일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 FCB9입니다. 다음생엔 가게일 안하시는 부모님 밑에 태어나길 빌면서 이렇게 타자를 두드립니다.

이번 주제는 용서였죠. 용서, 이 말의 존재에 부정을 표하는 사람들은 적지 않습니다.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친 사람을 인정하고 그 죄를 씻어주는 행위는 잘 없으니까요. 한마디로 비현실적이라는 겁니다. 분명 아름답고 추구해야 하는 가치임에는 틀림없으나 마음속 깊게 와닿지는 않는, 그런 존재가 바로 용서입니다.

그래서 용서라는 주제는 내용중에 시어의 본질을 부정하는 형태의 작품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용서라는 행위 자체에 대한 의구심, 허구성, 조소 등이 드러나는 경우도 있었고요. 또한 용서를 비는 입장에서 잘못을 뉘우치는 반성문에 가까운 내용을 가진 글도 있었습니다.

저 역시 용서라는 말이 막 친근하게 다가오진 않습니다. 살면서 겪은 경험의 탓도 있고, 제가 생각하기에도 자주 일어나는 일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용서라는 행동은 그 자체로 아름답고 숭고한, 가장 인간다운 일이라고도 생각합니다. 가치 있는 일일수록 이루기가 더 어려운 법 아니겠습니까.

이만 줄이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 [레벨:20]축알못효수 2020.01.20 02:50
    매주제에 적어도 하나씩은 쓰고 있는데
    용서에 대해서는 하나도 적지 못했습니다.
    용서할 일이 없는건지 용서를 못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참 어려운 주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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